[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은 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실(이원욱 국회의원)에서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공기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 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시, 화성을지역위원회(이원욱 의원실), LH, 한국도로공사로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10월 29일 첫 회의 이후 4차례 회의를 진행하며 사업시행자(LH, 한국도로공사) 간 이견을 좁히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오늘 회의에서 사업기간 연장은 절대불가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공사지연에 따른 주민들의 고통과 천문학적인 사회적 비용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은 우선 두 시공기관의 협의와 의사결정과정을 단순화하는 합동본부를 개설하고, 사업이 정상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 시장은 오늘 회의에서 도출된 결론을 기반으로 TF회의를 통해 세부 내용을 확정 짓고, 자체 모닝터링과 시민감시단 운영 등으로 지속적인 공정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적기 완공을 위해 당-정이 긴밀히 협력하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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