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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디딤씨앗통장’ 후원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17일,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눔으로 자립을 응원한다. 디딤씨앗통장 후원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는 아이들에게 달려 있다. 그러나 사회에 진출할 자립 준비 중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도 있다”며 “이러한 아이들을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과 후원자의 나눔을 더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씨앗통장 후원으로 도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디딤씨앗통장은 아이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와 지자체, 그리고 후원자가 같은 금액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이렇게 모인 자립 자금은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학자금, 주거, 취업준비 등 자립의 기반을 다지는 데 소중하게 사용된다”며 “하지만 일부 아이들은 저축을 하지 못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금도 받지 못하는 정말 안타까운 사연이 들려오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저축을 돕는 시민 여러분들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소중한 나눔을 통해 아이들의 자립을 지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저 또한 후원자로서 디딤씨앗통장에 동참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함께 키워갈 수 있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후원은 우리 사회가 아이들의 가능성을 믿고 지지하는 든든한 약속이라고 생각한다. 시민 여러분이 함께 뜻을 모아 주셨으면 좋겠다. 저 역시 후원자로서 또 지자체장으로서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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