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대한민국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 덕분에 행복했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5 00:36:20
  • -
  • +
  • 인쇄
“수원특례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다”
▲ ‘2025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수원특례시 여자 아이스하키팀.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5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4위의 성적을 거둔 여자 아이스하키팀에 축하를 전했다.

 

14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 덕분에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값진 4등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우리나라의 유일한 여자아이스하키 실업팀인 수원특례시 선수단이 피,땀,눈물로 이뤄낸 귀한 성과이다. 선수들의 투혼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에게는 메달 이상의 선물도 주었다. 아이스하키의 짜릿한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순간들이었다”며 “스케이트 날이 얼음 위를 가르는 소리, 폭발한 듯 울려 퍼지던 스틱과 퍽의 마찰음,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파워플레이까지 매 순간이 ‘오감 자극’, ‘도파민 폭발’의 연속이었다”고 감격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선수들의 여정은 이제 시작이다. 오는 4월 영국 세계선수권대회와 10월 아시아 챔피언십에서는 꼭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며 “우리 시민들께서도 ‘일곱 번째 포워드’가 되어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 이어주시길 부탁드린다. 수원특례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JOY

PEOPLE

ECONOMY

LIFE STORY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