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끝날 때까지 사상자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후속 조치에 최선’...수원시 재난안전상황실031-228-2119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30일,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이번 이태원 대참사에, 다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까지 수원시 희생자는 세 명으로 파악되었다며, 상황이 끝날 때까지 사상자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원시청에 추모 조기를 게양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안타까움과 엄숙한 마음으로 긴급회의를 열어 이번 참사에 대한 대책과 지원, 점검사항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황실, 수원시 실종자 접수센터 운영을 통해 사상자 이송과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주대·성빈센트병원 내 분향소를 설치하고, 참사 희생자에 대한 행정조치에 수원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애도 기간에 예정된 모든 시 공식 행사를 전면 재검토하여 취소 및 축소할 것이며,
이후 행사들에 대해서도 가능한 모든 방안을 동원하여 철저한 안전대비를 갖추겠다.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가 조금의 부족함도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안타까운 참사로 인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도한다면서 ※이태원 참사 사고 관련 실종 피해 상황이 있을 경우, 수원시 재난안전상황실 031-228-2119 로 연락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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