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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 후 수원특례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 새빛민원실이 ‘2024년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공서 민원실이 ‘대한민국 조경대상’을 받았다고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상상조차 어려운 일을 수원시가 또 해낸다! 새빛민원실이 ‘2024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산림청장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조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새빛민원실은 무채색 민원 공간을 쾌적한 녹색 휴식처로 바꾸는 발상의 전환으로 주목받았다”며 “새빛민원실엔 남부 자생 정원과 열대·아열대 식물 정원이 있다. 2개의 온실정원에서 41종 1700여 나무와 화초들이 사철 초록을 뽐낸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해 7월 문을 연 새빛민원실의 수상 이력은 차고 넘친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 대통령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행안부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기도 민원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까지, 중앙부처를 포함한 기관들의 ‘벤치마킹 명소’가 된 지 오래이다”라며 “숱한 수상보다 값진 건 시민들께 칸막이 없이 속 시원한 민원 해결 공간, 차 한 잔이 있는 모두의 열린 쉼터를 드리고 있다는 자긍심이다. ‘존재하지 않는 것을 꿈꾸는 청년’의 마음으로 오직 시민을 위한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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