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지난 8일부터 안양시를 방문한 엘살바도르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오늘 한국을 떠난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만금에서 잼버리 대회를 마무리했어야 하지만, 안양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대원들이 아쉬움을 뒤로하고 본국으로 향했다며, 한국의 좋은 추억만 담아 가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시는 폭염 속에 고생한 대원들에게 공식 행사를 줄이고, 편히 쉬며 컨디션 회복이 되는 것이 일 순위였다며, 이번 새만금 대회는 폭염 등 힘든 여건으로 인해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련을 잼버리 정신으로 극복한 대원들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안양시에서 편안하게 남은 시간을 즐기며, 힐링했던 대원들의 밝은 표정을 보니 조금 안심이 된다면서, 안양시와 소중한 인연이 된 대원들이 좋은 추억만 간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