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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출처=김동연 페이스북) |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응해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14일, 김동연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부터 시작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들께도 불편을 겪고 계시다”며 “특히 날씨가 추워지고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도민의 발이 멈추지 않도록 즉각적인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겠다”며 “경기도는 어제 하루 서울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128개 대체 노선에 1788대를 집중배차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아침부터는 첫차부터 서울로 진입하는 경기도 광역버스 중 공공관리제가 적용되는 28개 노선, 약 351대의 버스를 전면 무료로 운행하겠다”며 “해당 버스 앞 유리창에 '무료 버스'임을 알리는 표지를 부착해 쉽게 알아보고 카드 태깅 없이 탑승하시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무료 운행 조치가 가능한 이유는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 중인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덕분이다. 현재 경기도는 약 3500억 원 규모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며 “만약 이번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전세버스를 추가로 주요 환승 거점에 투입하겠다. 지하철역으로만 수요가 몰려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송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교통은 민생의 핵심이자 도민의 삶을 지탱하는 기본권이다. 파업의 원인이 어디에 있든, 그로 인한 피해가 우리 경기도민에게 전가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경기도는 파업이 종료되는 순간까지 현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도민 여러분의 출퇴근길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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