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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조문 후 조문록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동연 페이스북) |
[경기=로컬라이프] 김민정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주한미국대사관을 찾아 고인이 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조문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2월 29일 별세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조문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카터 전 대통령은 여성과 유색인종 등 사회적 약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했던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었다"고 평가하며 "특히,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에 각별했던 그의 헌신을 우리 국민들은 기억하고 있다"고 회고했다.
아울러 "조문록 서명을 마치고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와 참사관과 만나 한미동맹과 민주주의의 굳건함, 한국의 강인한 회복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하며 "한국의 인권과 평화에 남달랐던 카터 전 대통령을 기리며, 지금 우리 상황을 많이 생각하게 되는 하루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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