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수, 25일, 동부권 의장협의회 의장단 간담회 등에도 참석’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5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윤준호 정무수석과 예산 관계자들을 만나, 양평군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2025년 1차 특별조정교부금 증액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평군은 경기도 내에서 가장 넓은 면적(877㎢)을 보유하고 있지만, 재정자립도는 낮고 수도권 규제의 중첩으로 인해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서 이번 건의에는 남한강 특화거리 조성, 물안개공원 조성, 지평 망미리 오수관로 설치, 단월 파크골프장 조성, 공공하수처리시설 내진보강 등 총 20개 사업, 약 232억 원 규모의 예산이 포함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사업들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인 만큼, 양평군은 예산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개군면 산수유축제를 앞두고 진행된 시가지 대청소에 함께하고, 월산1리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양평을 찾은 동부권 의장협의회 의장단 간담회, 중국 관광객 유치 여행사 관계자 면담, 그리고 딜라이브 방송 인터뷰를 통해 남한강 선박 운항 등 환경교육도시 양평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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