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중 읍·면장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급경사지와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재난 대비 체계 유지, 그리고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함께 면 청사 신축 공사 현황,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준비 상황, 주민참여예산제 접수 및 홍보, 도로포장 보수 민원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들을 꼼꼼히 살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특히 읍·면은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행정의 최일선이다.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군정이 군민 여러분께 따뜻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 제5기 시민정원사 수료식에 함께했다며, 지난 3개월간 이론과 실습 과정을 성실히 마치고 수료하신 시민정원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양평정원 30호부터 35호까지 정성껏 가꾸어 등록해주신 정원주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여러분의 손길 덕분에 양평은 어디서나 정원이 어우러진 삶의 공간으로 아름답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양평군은 ‘대한민국 제일의 정원도시’를 목표로, 주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에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가을, 세미원과 두물머리에서 열릴 경기도 정원문화박람회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이 외에도 오늘은 명예환경감시원 간담회, 양평 제2배수펌프장 용량증설사업 준공식, 민원담당공무원 직무 스트레스 해소 교육, 신규 공무직 근로자 발령장 수여식 등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공직에 헌신하며 양평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애써주신 이훈구 님, 정재경 님, 임선진 님, 정영석 님의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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