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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계용 과천시장(가운데)이 지난 28일, 국도 47호선 신갈현교차로 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출처=신계용 페이스북) |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국도 47호선 신갈현교차로 서울 방향 통행이 정상화 됐다.
이와 관련해 신계용 과천시장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31일)부터 국도 47호선 신갈현교차로 서울 방향 통행이 본래 도로로 정상화되었다”며 “국도 47호선 우회 도로는 지난 6월 30일 서울 방향을 임시 개통하면서 한시적으로 안양 방향 도로를 활용해 왔다. 서울 방향 도로 공사 완료에 따라 본래 방향으로 전환이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개통을 앞둔 지난 28일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과천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현장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며 “시민 여러분이 혼란 없이 도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미리 안내 현수막도 설치하고, 싸인카, 교통 안내 인력도 충분히 배치해달라고 요청해두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에는 임시로 서울 방향 통행에 활용되던 안양 방향 도로 역시 개통할 예정이다. 당초 8월에 임시 개통을 목표로 했지만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도로 옹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있었던 걸 계기로, 과천시와 LH는 안전 점검 절차를 강화한 후,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정확한 개통 시점을 정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과천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끝까지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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