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5일, 물맑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양평군수배 어르신 한궁대회’에 함께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생활체육 종목인 ‘한궁’은 적당한 운동량과 쉬운 규칙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집중력 향상과 사회적 교류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용문분회, 개인전 남자부 최영근 어르신, 여자부 이종희 어르신과 열정적인 경기를 펼쳐주신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여가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양평군의 미래 문화 중심이 될 양평군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방향과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특히 문화예술회관은 양평읍 양근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1,03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장, 어린이 체험실, 연습실, 교육 공간 등 다양한 복합문화시설을 포함하여 2030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군수는 문화예술회관이 완공된다면 향후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거점으로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문화예술회관이 군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자, 양평의 문화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중심축이 되도록, 준비단계부터 내실 있게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양평독립유공자 공적비 점검, 서종파출소 개청식, 덕평1리 주민 화합의 날, 공무원 노조 악성민원 대응교육, 적십자회간담회, 부서장 변경부서 업무보고회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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