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3회 하남시 사회복지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 하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 임원진과의 오찬 간담회,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준공식 등에 함께했다고 전했다.
먼저 이날 제3회 하남시 사회복지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을 하고 이어 감일동 물놀이장 인근의 민원현장을 찾았는데, 사업시행자인 LH에서 공원을 조성하며 수십 년간 사용해오던 차량 진입로를 막아 인근 토지 소유주분들이 농사를 지어오던 땅이 졸지에 맹지가 될 처지라고 밝혔다.
이에 권익위 조사관과 LH관계자, 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며 현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부당한 ’탁상행정‘을 즉시 시정해줄 것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점심시간에는 하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 임원진과의 오찬 간담회를 갖고 구미성 연합회장님을 비롯한 원장님들과 현행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제도와 관련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유아들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는데, 보육 제도에 대해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였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오후에는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뒷받침하기 위한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이 드디어 완료되었음을 알리는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금 의장은 특히 기존 일 32,000톤이던 용량을 23,000톤 증설해 하루에 55,000톤의 하수를 처리하게 된 이번 공사는 2018년부터 추진된 장기 사업이고, 원인자부담금과 관련해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돌파구를 찾아 오늘의 준공식이 있기까지 노력해주신 공직자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 의장은 이날 미사 청연교회에서 장애여성인 김현정 작가님의 ’세상은 온통 보물찾기 놀이터‘ 북콘서트가 열렸다며, 장애인의 일상에서 보물을 찾아내듯 소중한 순간을 담아낸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우지영 원장님의 미사강변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와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며 약자동행이라는 마음 상자에 ’보물‘ 하나 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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