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드디어 과천 시민 품으로”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2 00: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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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유휴지를 이용하려면 사사건건 청사관리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과 사용제한이 없어지게 된다는 의미’

사진출처=신계용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과천시의 심장이자 상징적인 시민광장, 정부과천청사 유휴지가 드디어 과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 신계용 과천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이 시장실을 방문하여 4.5.6번지는 장기적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활용해야 하고, 단기적으로는 과천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큰 틀에서 협의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유휴지를 이용하려면 사사건건 청사관리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과 사용제한이 없어지게 된다는 의미라며, 우리 뜻대로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시민환원' 문제는 과천의 오랜 현안이었다며, 이를 매듭짓고자 취임 초부터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지원을 요청하고, 기재부와 실무협의를 7차례 거듭하고,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시의원님들이 노력한 결과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 시장은 앞으로 실무협상을 추가적으로 한 뒤 구체적인 사용관리협약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과천청사 유휴지가 과천 시민 여러분을 위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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