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하남다움 알아야 하남 다음(Next)이 보인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7 00: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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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상호 하남시장(사진제공=하남시)

[로컬라이프] 김상호 하남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남’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요? 2021년 상반기 ‘청정하남’ 만족도 조사 결과, 시민들은 (1) 미사리 (2) 검단산 (3) 하남유니온파크 (4) 이성산성 (5) 스타필드 순으로 하남시 이미지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순위였던 ‘스타필드 하남시’라는 이미지에서 하남시 본연의 자산 가치를 알고, 공감하는 변화가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호 시장은 도시 이미지는 도시 정체성과 연결된다. 도시 정체성이 확보되면 자부심으로 이어진다며, 도시가 갖고 있는 자연환경 및 역사, 인물에서 정체성이 뿌리를 내린다. 하남시는 꿈이 있다고 강조했다.
 

(1) 검단산과 남한산성, 국가하천 한강과 덕풍천·산곡천·망월천 등 5대 지방하천, 41개의 소하천, 유니온 타워, 겨울 당정섬의 고니, 위례 둘레길 64km(강변길, 사랑길, 역사길, 둘레길 4개 코스), 미사리 조정경기장과 나무고아원을 ‘청정하남다움’으로 만들 것입니다.
 

(2) 미사리 선사 유적지, 삼국시대 이성산성, 감일동 백제 귀족 고분군, 고려시대 동사지(5층, 3층 석탑) 선법사(마애약사불), 천왕사지 출토 세계 최대 하사창동 철불, 조선시대 광주 향교와 사충서원을 ‘역사하남다움’으로 만들 것입니다.
 

(3) 기해박해로 순교한 김성우 성인(구산성지), 서유견문을 쓴 유길준, 독립운동가 이대헌·김홍렬·김교영·구희서 선생님, 봄봄을 쓴 소설가 김유정, 가나안 농군학교 일가 김용기 장로님을 ‘인걸하남다움’으로 만들 것입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30만 하남시민이 ‘하남다움’으로 마음을 모으며, ‘하남다음(Next)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꿈을 꾸겠다고 밝혔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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