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9일, 양평군 제1호 건강생활지원센터인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 전반과 프로그램 현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곳은 예방 중심의 지역밀착형 건강관리 거점으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부터 신체활동, 정신건강, 구강보건까지 주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동부권 고령 인구의 건강한 일상 유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수명 연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무엇보다 생활건강지원센터는 지역 내 최대한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동부지역 군민 모두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복버스’ 등 다양한 접근성 개선 방안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키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저녁에는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에서 개최된 2025년 양평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에 함께했다고 전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양평군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심의하고 조정해나가는 중요한 기구다. 오늘은 신규·연임위원들께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의 역할과 2025년 추진될 청년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며, 살기 좋은 청년 양평, 머물고 싶은 청년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새롭게 위촉되신 위원 여러분의 열정과 지혜가 청년정책의 방향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양평지구 이북도민회 안보현장 견학 인사, 전현구・백순정 매력양평 군수 위촉식, 도시건설국・사업소 간부회의, 생명존중안심마을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한마음 체육대회, 강하면 동오리 민원현장 방문, 내방객 접견 현안청취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이어 오늘(19일) 밤부터 양평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우리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산사태 등 긴급상황에 신속대응 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군민여러분께서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저와 공직자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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