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시 공도읍 버스터미널 2층에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는 라운지, 회의실, 테라스로 구성된 공동체 공간이 문을 열었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곳 “가치공도”의 회의실과 테라스는 사전 예약 후 사용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성시 인구의 1/3이 살고 있는 공도읍에 주민들이 이용할 공간이 부족해서 열심히 만들고 있다며, 시장취임 후 서안성스포츠센터, 공공실내놀이터에 이어 가치공도가 문을 열었고, 공도시민청과 서안성스포츠파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시장은 저는 어린시절 골몰길 같은 가치공도가 되었음 좋겠다며,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고무줄놀이도 하고 공도 찼던 골목길, 가게 앞 평상에서 오며 가며 어머니, 아버지들이 쉬면서 이웃들의 이야기를 하던 골목길, 무더위를 피해 저녁식사 후 삼삼오오 모여 놀던 골목길을 상상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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