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6일,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1,704명이 발생하였고 수도권은 1,029명으로 여전히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운동시설, 스크린골프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특히 휴가철을 맞아 비수도권의 이동량은 거리두기 조치에도 불구하고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확산 추세를 확실하게 꺾기 위해 정부에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8월9일부터 8월22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스포츠 영업시설에서 사적 모임에 대한 예외를 미적용하고 직계 가족 모임에 대해서도 예외를 적용하지 않는다. 결혼식·장례식은 친족 구분 없이 49인까지 가능하며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10% 범위내에서 최대 99명까지 허용된다. 식당·카페·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22시 이후에는 운영이 제한되고 유흥시설은 집합 금지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 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마침표를 찍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 주시고 서로에게 ‘방역 지킴이’가 되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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