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30일 오전, 간부공직자 회의를 주재하며, 군정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특히 여름철 폭염 대비 스마트쉼터 운영과 주요 관광지 안전관리, 양평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 추진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더 살기 좋은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5 혁신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상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군정 비전으로 삼고 군민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쳐온 노력의 결과이기에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12만 9천여 양평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주신 성과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시상식에서는 김용녕 노인회장님께서 '인물대상'을 수상하셨고, 비록 바쁜 일정으로 직접 함께하진 못했지만 김선교 국회의원님께서도 ‘국정대상’을 수상하셨다며, 함께 양평의 위상을 높일 수 있어 더욱 뜻깊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오늘의 수상을 계기로, 군민의 기대와 행복을 더 크게 채우는 ‘매력양평’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제28회 양평군수기 골프대회, 청년농부들과의 소통의 시간으로 함께 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특별히, 청년농부 김병연 씨가 운영하는 망고농장에서 #양평군_최초로_망고_재배에_성공하며, 달콤한 첫 수확의 기쁨을 안았는데, 이번 성과는 양평군이 추진해온 ‘청년농업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맺은 소중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이 농장을 운영 중인 농업법인 오이하리(대표 고윤영)에서도 올해 첫 오이 수확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기 품종 재배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적극 지원해, 농가 소득 증대에 더욱 힘쓰겠다며, 우리 청년농부들이 재배한 신선하고 맛있는 양평 망고와 오이, 많이 사랑해주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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