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킹핀 볼링장‘ 확진자 방문 ’집단감염 위험‘ 우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4 0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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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원시청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시는 5월13일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355보"를 통해 킹핀 볼링장 (수원 장안구 정자동 소재) 방문 (5.8. 23:00~5.9.04:00) 시민께, 5월 13일 낮 12시에 발표한 '수원시 54번 확진자 (영화동 거주)'의 역학조사와 동선 파악 과정에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위중한 상황을 알렸다. 

 

특히 킹핀 볼링장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져 많은 시민의 안전이 달린 매우 엄중한 상황인 만큼, 자진신고 및 대인접촉을 금해 주시길 특별히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도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5월 8일(금) 밤 23시부터 5월 9일(토) 04시까지 킹핀 볼링장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소재)에 머무르신 모든 시민들께서는 장안구보건소 (031-228-5086~7)로 지체없이 자진신고 바라며, 즉시 모든 대인접촉을 금지해 주시길 당부했다. 

 

또한 '볼링장 내 흡연실'을 방문하신 분들은 비말로 인한 감염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다시 한번 자진신고와 검체 검사에 응해줄 것을 부탁드리며, 이 내용을 최대한 많은 분들과 공유해서 더 이상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데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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