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910년 8월 29일은 일제로부터 국권을 찬탈(簒奪) 당한 경술국치일이라며, 팔아먹을 게 없어 나라를 팔아먹은 간악한 국적(國賊) 때문에 나라를 빼앗긴 치욕적인 날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록 나라를 지키는 힘이 나라를 팔아먹는 패악(悖惡)을 막지 못했지만 우리 민족의 혼(魂)과 정기(正氣)는 꺾지 못했다. 우리의 말과 글도 빼앗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 시장은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경술팔적, 정미칠적, 을사오적을 절대 잊지 않겠다면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과 정신, 독립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에 새기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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