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민족의 새빛을 회복한 날, 광복 78주년을 시민과 함께 기뻐한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6 01: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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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빛나는 시민의 세상’으로 일구는 일에 모두의 마음을 모아가겠다”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민족의 새빛을 회복한 날, 광복 78주년을 시민과 함께 기뻐한다”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들과 애국심에 대해 강조했다.

 

15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족의 새빛을 회복한 날, 광복 78주년을 시민과 함께 기뻐한다”고 말했다.

 

이어 “암흑의 시간을 넘어 새날을 이뤄낸 건 평범한 시민들이었다. 독립군으로 자식을 보낸 어머니, 끝끝내 우리 언어와 문화를 지켜낸 야학 선생님과 학생들, 목숨 걸고 쌈짓돈을 독립운동에 보탠 이들 모두가 의사와 열사요, 광복의 주인공이다”하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후손임이 제 평생의 긍지이듯 우리 수원은 3·1운동의 중심이자 독립운동의 성지라는 자부심의 도시이다”라며 “우리 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신 임면수·김세환·김향화·이선경 선생을 비롯해 셀 수 없는 선열께서 독립의 길에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스러져 가셨다. 가늠조차 힘든 모진 세월 앞에 한결같이 굳건했던 나라 사랑을 깊이 새긴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수원의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께 합당한 존엄과 명예가 함께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한량없는 희생 위에 세워진 오늘의 수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빛나는 시민의 세상’으로 일구는 일에 모두의 마음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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