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예술공원 작품길에... ‘안예공길’ 길 이름 부여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0-06-16 0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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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간에는 25개의 공공예술작품이 소재

 

<사진/ 안예공길 그림지도>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공공예술작품 즐비한 안양예술공원의 작품길에 ‘안예공길’이라는 길 이름이 부여됐다.

 

안양예술공원 ‘파빌리온’부터 ‘나무위의 선으로 된 집’까지 작품이 설치된 일대 총 연장 1.3km구간이다.
작품길 ‘안예공길’은 안양예술공원 작품길을 줄인 말이다. 이 구간에는 25개의 공공예술작품이 소재해 있다.

 

특히 시가 지난 5월 출시한 AR과 VR을 활용한 공룡메카드게임을 즐기는 구간으로 트래킹을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사계절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이 구간은 그동안 별도의 호칭이 없이 부르는 이름이 제각각인데다 인터넷 검색으로도 찾기가 어려워 여러모로 불편함이 있었다.

 

안양시는 ‘안예공길’이란 새 이름이 부여됐음을 알리는 이정표리본을 이 일대 곳곳에 부착한 상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명소 안양예술공원의 관광콘텐츠를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이 일대 예술작품이 설치된 오솔길에 보안등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불편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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