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공직자들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교육을 진행”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5-31 0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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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
'전 군수, 30일,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평가보고회 시간도 가져’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30일, 공직자들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제도는 예산의 편성과 집행 단계부터 온실가스 배출 영향을 분석하고, 감축 가능성을 반영함으로써 행정과 재정이 기후 대응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양평군이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정책 수립 단계부터 기후영향을 고려하며, 군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더욱 발전적인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평가보고회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산나물축제는 약 23만 명이 방문하며 명실상부한 양평 대표 봄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고, ‘관광, 환경, 건강, 안전’이라는 4대 군정 키워드가 조화를 이루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와 유관 기관이 참여해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대표 판매장 조기 매진, 소방·경찰·자율방범대 등 안전 협업 체계 구축,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 운영 등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행사장 동선 혼잡, 주차 공간 부족 등 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며, 내년 축제를 위한 실질적인 보완책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축제를 위해 함께 힘써주신 사회단체 여러분, 그리고 지역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 축제는 더욱 풍성하고 안전하게 준비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양평읍 마을방문, 농어민기회소득위원회 위촉식, 양평군-양서농협 협력사업 승용형 동력중경제초기 시연회, 내방객 접견으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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