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해충방역 철처히 하겠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8 01: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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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에 대한 시민 불안감 해소와 빈대 유입 방지 위해 총력”
▲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국적인 빈대 출몰 우려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철저한 방역을 약속했다.

 

17일,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충방역 철처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오산에 아직 빈대 출몰 신고는 없지만 최근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한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불안감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다”며 “오산시는 어제(16일)부터 관내 숙박 및 목욕장업 등 다중이용시설 108곳을 대상으로 빈대 관련 특별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빈대 흔적 확인, 용품 세탁, 청소 상태, 해충 방지 소독여부를 점검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개인 위생 잘 지켜주시고 여행 용품 철저 소독 등으로 빈대 예방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며 “빈대는 밤이나 새벽 흡혈습성으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이나 2차 피부염을 유발한다고 하니 물린것으로 판단되면 물과 비누로 씻고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빈대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빈대 유입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의 집중점검과 방역 대응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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