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독립유공자 강익승 선생 후손 자택 1600번째 새빛하우스로 꾸며 전달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5 0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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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희생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어 참 다행"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과 윤종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오른쪽)이 독립유공자 강익승 선생 후손의 자택을 1600번째 새빛하우스를 꾸며 전달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강익승 선생의 후손이 거주하던 집을 1600번째 새빛하우스로 꾸며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는 작은 마음, 새빛하우스 집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늘은 참 특별한 집들이에 다녀왔다. 독립유공자 강익승 선생님의 후손께서 거주하던 집이 수원시 1600번째 새빛하우스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그리고 수원시 자원봉사센터가 힘을 모아 40년 세월의 흔적이 깃든 단독주택을 단정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꾸몄다"며 "옥상과 욕실을 깔끔하게 수리하고, 도배·장판 교체에 이어 집 안 구석구석까지 정리 정돈을 마쳤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이처럼 기뻐하시며 '좋은 집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어르신의 손을 꼭 잡아드렸다. 지역의 자원과 마음을 모아 숭고한 희생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어 참 다행이다"라며 "수원시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그 후손, 그리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모든 시민이 웃으실 수 있도록 2026년 새빛하우스 3000호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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