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신원정수장 준공식, 하루 11,000톤의 깨끗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2 0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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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수, 1일.민선8기 3주년 언론브리핑 및 물안개공원 출렁다리 착공식 등에도 참석’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 8기 4년 차의 새로운 시작인 1일, 양서면 신원리에서 신원정수장 준공식을 갖고 양평군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다졌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원정수장은 하루 11,000톤의 깨끗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최첨단 정수시설로, 양평군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시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준공을 계기로 양평 전역으로 수돗물 공급이 보다 확대되고,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 또한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을 바꾸는 행정,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그동안의 변화와 앞으로의 비전을 군민 여러분께 전해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년은 ‘생활 행정 실천’에 집중하며 복지, 환경, 관광, 안전 등 군민 삶과 직결된 현안에 온 힘을 다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양평은 군 단위 인구 수 1위, 인구 증가 수 2위를 기록하며 ‘13만 매력양평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며, 환경도시 지정, 군민안전보험, 친환경 복지 확대, 체류형 관광지 조성 등은 모두 군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양평의 동·서·중부권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전략적 투자와 공간 계획을 추진하며,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매력양평’을 향해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양평의 새로운 명소가 될 물안개공원 조성사업 착공식에 함께했다. 물안개공원과 양강섬, 떠드렁섬을 하나의 산책 코스로 연결하는 이번 사업은 총 169m 길이의 Y자형 출렁다리, 떠드렁섬 정상 전망 데크, 그리고 약 1.2km의 산책길이 조성되어 누구나 더 쉽게 자연을 즐기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오늘부터 시작되어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차근차근 진행된다면서, 기존 물안개공원에 설치되어 있던 부교는 양서면 용담수변생태공원으로 옮겨 계속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 군수는 한강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와 함께, 더 많은 분들이 양평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하고 멋진 공간을 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선 8기 출범 3주년인 오늘은 양평물맑은시장 정화 활동, 초등학교 교통안전 캠페인, 월례조회, 배식 봉사, 한강변 특화거리 사업장을 시찰하며 군민 여러분과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어 ‘매력양평군수’로 함께해 주신 개군면 유연송 님, 박장억 님과 일정 가운데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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