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보라 안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김보라 안성시장은 30일,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며, 노약자, 어린이, 환자 등의 건강이 우려되고, 야외 노동자, 가축 농가들의 피해도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성시는 행정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대책들을 시행하기 위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얘기를 들었다며, 폭염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재난지원금의 전 시민 대상 지급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정부가 소득하위 88% 국민들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은 12%의 국민을 소외시키는 것이라며, 이에 경기도 5개 시군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전면적인 국민지원금 지급을 요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성시는 전 시민에게 지급 결정이 받아들여질 경우 25억원(경기도 50% 부담 전제)의 재원이 소요된다며, 모든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한 공동체, 지금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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