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여성청년농부가 첫 수확 한 대추와 손편지 시장실로 보내와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9 01: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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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멋진 선물을 받아 기쁜 날

 

사진=김보라 안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김보라 안성시장은 28일, 안성에서 농사를 시작한 여성청년농부가 첫 수확 한 대추와 손편지를 시장실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멋진 선물을 받아 기쁜 날이라며, 후보시절 교육장에서 만난 젊은 여성이 가족 도움 없이 농사를 시작한다는 것이 멋지면서도 걱정이 되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걸 기억하고 이렇게 대추를 보내주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대추 상태를 보니 처음이라 모든 게 힘들었겠지만 농사를 잘 짓고 있는 듯해서 저도 행복하다며, 안성에, 대한민국에 이런 멋진 청년 농부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며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농사는 벌써 생대추는 다 팔았고 건대추만 팔면 끝난다면서, 800g을 15,000원에 판매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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