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그날 이후 아홉번째 맞는 4.16”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7 0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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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9주기, 그날의 아픔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16일, 그날 이후 아홉번째 맞는 4.16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벌써? 근데?‘ 그날의 진실이 속시원하게 밝혀지지도 않았고, 여전히 국민의 안전은 위협받고 있는데, 혹시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마저 많아졌을까봐 우울하게 오늘을 마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영이랑 같은 나이였으니 27살이 되었을 그 아이들. 이태원 참사현장에서도 그 또래 아이들의 희생이 컸었다. 하영이 또래에게 국가는 뭘까요? 우린 이 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은 미래에 대한 목표와 희망을 가질 만한 나라라고 말해줄 수 있을까?

아울러 김 시장은 머리도 마음도 심란한 주일이라며, 그래도 그날을 기억하겠다. 그날의 아픔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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