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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은 지난 27일, 시민들과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1년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그동안 함께한 시민분들과 일요일 하루 종일 공유의 장을 가졌다”며 “시민동아리와 마을공동체들은 부스를 운영해서 그동안 만든 작품을 전시하거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음악동아리들은 멋진 공연도 보여주었다. 그리고 공익활동에 대한 공론의장과 시민분들이 참여하는 토크쇼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5개부서 공무원, 시민, 시의원,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함께 안성형공동체 선언문을 낭독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은 공익활동지원센터, 마을만들기센터, 도시재생센터, 사회적경제센터, 도농교류센터 다섯개의 지원센터가 모여 시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다”라며 “처음에 지원단을 만들때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반대가 있었다. 5개의 부서일을 한곳에 모아놓으니 시민은 좋지만, 공무원도 지원단 직원도 처음하는 일이라 어려워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3년 6개월의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서로를 배려하며 일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함께 일해 얻는 성과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더욱 성숙해질 시민활동통합지원단과 안성시민 공동체를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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