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의정부시는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 '소통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게 시상하는 제도다. 의정부 청년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경청으로 추진해온 정책들이 값진 결실을 이뤄내며 청년친화적 환경 우수 도시로 평가 받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고, 미래가 보장되는 도시다. 그래서 이번 수상은 남 다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의정부시장에 취임하면서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과’를 신설했다. 청년정책과에서는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협의체 운영을 확대했고, 청년 공직자 ‘청춘이끄미’ 사업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청년공간을 지원하는 ‘청춘아지트’ 조성 사업과 청년 하루 명예시장 제도를 추진하며 청년활동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이번 '소통대상'은 의정부시 청년들과 의정부시 공무원들이 함께 만든 열매다. 그래서 더 값진 상이기도 하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청년들이 머무는 도시, 청년들이 주도적 역할을 하는 도시, 그리고 청년들의 참여로 도시가 혁신되는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정부시 청년들과 의정부시 청년정책과 직원 분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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