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 광주시 각 읍면동 새마을회 사랑의 감자캐기가 마무리되었다.
이와 관련해 방세환 광주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옷이 흠뻑 젖도록 땀을 흘리며 수확에 동참한 후, 금방 수확한 찐 감자를 새마을 식구들과 나눠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감자는 포슬포슬한 식감, 입안을 가득 채우는 구수함, 시원한 사이다, 정이 담긴 말 한마디. 그 어떤 만찬보다 맛있고 정겨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땀흘린 만큼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것,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해줄 수 있다는 것이 농사와 봉사의 공통점이자 매력이 아닌가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늘 민선8기의 전반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정직한 땀의 가치와 제가 지켜야 할 시민의 일상과 행복에 대해 생각하며, 다시 한번 초심을 되새겨 본 감사한 하루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에 대비해, 올 여름 첫 비상근무를 발동했다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분도 오늘 밤은 하천변 산책과 같은 위험 행동을 삼가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어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D-17!”를 전하며, 이날 <탄벌동 새마을회 이웃나눔 사랑의 감자캐기, 호우 대비 상황 점검 및 비상근무자 격려, 탄벌동 여성축구부 활동 격려, 2024 너른고을 농아인 한마당, 영은미술관 특별기획전 ‘대지를 품고 조각하다’ 오프닝 행사, 장수 별 콘서트>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