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2일, 신영재 홍천군수님과 함께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은 2024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현재 KDI에서 용역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사업 추진과 함께 양평 동부권 중간정차역 개설을 위해 범군민 탄원서, 주민 청원서, 대통령 서한문 등을 중앙부처와 관계 기관에 제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이어 우호 교류도시인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30개국이 참여해 국악과 세계 음악이 어우러진, 국경을 넘어 문화가 소통하는 뜻깊은 축제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평군도 오는 9월 20일 두물머리에서 제2회 두물머리 음악제를 개최한다며, 두물머리 음악제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큰물결을 이루는 두물머리를 배경으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양평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한우협회 대구 국제축산박람회 집결지를 방문해 인사드리고,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 개회식에서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슐런, e-스포츠, 파크골프, 조정, 게이트볼, 당구, 볼링, 태권도, 택틱스 등 9개 종목에 60명의 양평군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펼친다고 덧붙였다.
전 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무엇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양평을 방문하신 신영재 홍천군수님과 함께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작성하고, 파주와 충북 영동에서 열린 체육·문화행사에 함께하며 대외교류를 통한 매력양평의 미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양평으로 복귀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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