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화성문화제,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 가는 축제”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01: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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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문화제’ 현장 방문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화성문화제’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에서는 ‘수원화성문화제’가 한창이다.

 

이와 관련해 축제 현장을 방문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9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행궁광장에서 다시 살아나는 수원화성>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수원화성문화제가 오늘(9월 30일)로 4일차를 맞았다. 지금 행궁광장은 공연과 전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민들로 활기가 넘친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팔달문을 종이로 실제 크기의 절반(2분의 1) 규모로 재현하는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 ‘시민의 위대한 건축’이다”라며 “프랑스의 저명한 커뮤니티 아티스트 올리비에 그로스테트와 시민 500여 명이 함께하는 이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함께 세우고, 그 안에서 머물며, 다시 해체하여 비우는 특별한 여정을 이어간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밖에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축성 과정을 직접 놀이로 체험하고, 정조대왕의 8일간 행차를 담은 ‘화성능행도병’에 색을 입히며 역사를 체험할 수도 있다”며 “수원화성문화제는 단순히 보는 축제가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축제이다.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는 축제 현장에 함께하시어, 수원의 역사와 공동체 예술이 빚어내는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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