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스포츠산업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스포츠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스포츠산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기업·단체 등을 시상하는 행사라며 이같이 전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중계됐다.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은 스포츠이벤트, 스포츠관광, 프로스포츠 진흥, 지역 스포츠산업체 육성 등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게 주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 17개 시도의 추천을 받아 산업·스포츠·언론계 등 외부전문가의 1차 서류심사 및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권역별 및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조성, 국제 바둑전용 경기장 건립 등 인프라 구축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V-리그,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컨디션배 내셔널 바둑리그, 한기범 희망농구, 연예인 컬링대회 등 각종 스포츠 행사를 개최해 관련 분야 저변 확대에 기여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병용 시장은 "앞으로도 공공체육센터 조성과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유치해 스포츠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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