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새 국제 보험회계기준(IFRS17) 통합시스템 오픈

조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3 01: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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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농협생명 제공

 

NH농협생명은 새 국제 보험회계기준 도입 및 감독회계에 대비한 통합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계리모델링 솔루션을 활용해 빠르게 시가평가기준 보험부채를 산출할 수 있다. 예·실차 분석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가정관리시스템을 추가까지 정교한 결과 도출이 가능하다. 

 

NH농협생명은 시스템개발 진행 과정 중에 국내외 IFRS17 규제변경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해 반영했고, 그 결과 올해 6월 개정 예고된 국제회계기준서 적용사항을 생명보험 업계 중 가장 먼저 반영한 것이 가능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통합가정관리, 보험부채모델, 결산정보 및 사업비 배분, 리스크 관리 등의 영역으로 세분화해 △요건정의 △분석설계 △개발 △테스트 △안정화 등 5개 절차를 거쳤다. 3차례에 걸친 통합테스트를 수행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면밀히 검증했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IFRS17와 K-ICS도입 등 새로운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쏟았다‘며 “이번 IFRS17 시스템을 열어 장기 기업가치 중심의 새로운 경영전략 및 관리체계 기반이 마련돼 농협생명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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