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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출처=김성제 페이스북) |
[의왕=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의왕시가 ‘포일2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유치 공모’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해 김성제 의왕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의왕시는 그동안 초평, 고천, 청계2지구 등 주요 도시지원시설 부지에 기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자족 기능을 한층 강화해 왔다”며 “이는 모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오늘(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되는 포일2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유치 공모가 그것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부지는 10,277.8㎡ 규모이며, ㎡당 387만 원에 공급된다. 입주 가능 업종은 업무시설, 벤처기업집적시설, 도시형 공장,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이며, 별도의 업종 제한은 없다. 국내외 개별 법인 또는 컨소시엄 모두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포일2지구는 농협통합전산센터, 덴소, 인덕원IT밸리 등이 위치한 포일인텔리전트타운 내에 자리하고 있어 이미 IT·첨단산업 관련 기업들이 집적된 우수한 기업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강남, 판교, 과천, 평촌 등과 인접해 있으며, 양재 코스트코까지 15분, 서판교까지 10분 생활권이라는 교통 입지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더불어 인덕원역과 향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 복선전철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의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되어 있다”며 “시는 이번 공모에서 실입주 목적 기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앵커기업에 높은 평가 점수를 부여한다. 특히, 고부가가치 산업,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첨단 소재·부품, 반도체, 의료·바이오, K-뷰티 등 첨단·유망 업종의 참여를 적극 우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포일2지구 기업유치사업은 우리 의왕시가 경제자립도시로 도약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 기업이 들어오고 일자리가 늘어나며, 시민의 삶이 더 풍요로워지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서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의왕시, 더불어 잘 사는 도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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