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9일, 지평면 망미1리 마을회관에서 망미보건진료소 신축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와 교통이 열악한 농촌 지역의 현실을 고려할 때,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망미보건진료소는 연면적 170㎡, 지상 1층 규모로 신축되며, 오는 7월 29일 착공, 11월 말 준공, 12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전 군수는 안전한 시공과 주민들 의견을 반영한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주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열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아카데미의 ‘시네마 로드’ 공연에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영화음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클래식과 대중문화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송민규 지휘자님의 생동감 있는 진행 속에 영화 속 명곡들을 새로운 감성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연주자들의 무대와 관객들의 깊은 공감이 어우러지며, 양평에서 만나는 클래식 공연이 이렇게 감동적일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앞으로도 문화공연이 일상이 되는 양평, 군민 여러분께 더 많은 감동과 여유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저녁에는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리그 18라운드 ‘양평FC 대 춘천시민축구단’ 홈경기에 군민 여러분과 함께 응원의 열기를 나눴다며, 결과는 2-1 승!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멋진 경기를 보여준 양평FC 선수단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별히, 옥천면 기관·단체·주민 여러분과 함께한 뜨거운 응원이 우리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고, 옥천슈퍼스타 댄스공연팀의 멋진 공연이 경기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켜 주었다며, 이 빛나는 순간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스포츠가 주는 활력과 감동이 양평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가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양평군협회장기 태권도대회, 양평초 총동문회 원로동문 초청 복놀이 행사, 양평읍·용문면 복놀이 행사, 지평면 화재현장 점검으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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