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장선 평택시장(오른쪽)과 손병복 울진군수(왼쪽)가 ‘평택시-울진군 수소경제 혁신선도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정장선 페이스북) |
[평택=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평택시와 울진군은 15일, ‘수소경제 혁신선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15일) 평택시는 울진군과 ‘수소 동맹’을 맺고 우리나라 수소경제를 이끌어갈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시는 이미 대중교통 등에 수소를 도입했으며, 물을 전기분해해 깨끗한 수소를 얻을 수 있는 수전해 기술을 개발 및 실증화할 계획이다”라며 “그리고 울진군은 원자력으로 생산된 전력을 수전해 기술을 활용해 대량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평택시의 수소 도입 경험과 기술 역량이 울진군의 청정수소 생산 역량과 결합되면 탄소 배출 없는 청정 수소의 상용화를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또한 양 지자체는 수소특화단지 조성, 기업유치 및 인재양성, 수소 신사업 육성으로 우리나라 수소경제의 규모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울진군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에너지의 길을 선도하고, 더욱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