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2026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9 01: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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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국가정원 지정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
8일,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전 개소식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8일, 양서면사무소에서 ‘2026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6에 개최될 이번 박람회는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중심으로, 양평의 자연·생태·예술 자원을 녹여낸 ‘양평형 정원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정원도시 양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와 정원산업을 함께 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회의에서는 박람회 추진 방향과 공간구성, 주제 및 차별화 전략, 관람객 편의시설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양평은 이미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세미원을 비롯해 59개소의 정원 인프라와 230여 명의 시민정원사 네트워크를 갖춘 정원의 도시라며,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국가정원 지정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 군수는 부득이한 일정으로 함께 하지 못했지만, 오후에는 옥천체육공원길에 새롭게 자리잡은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이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2015년 처음 문을 연 센터는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영양과 위생을 지도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이전을 통해 기존보다 더 넓어진 공간에서 보다 전문적인 식생활교육, 조리 체험, 영양관리 등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제는 ‘양평군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로 역할을 넓혀가게 된다며, 센터의 성장은 곧 아이들의 건강한 한 끼, 그리고 양육자의 안심과 연결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지역자율방재단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서종면에서 열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순회간담회 그리고 관내 지방도 선형개량공사 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면담, 결혼직원 간담회, 동부권 시장군수 간담회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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