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바이바이(bye bye)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5 01:49:46
  • -
  • +
  • 인쇄
"이 시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실천수칙 10가지 밝혀”

사진출처=이상일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바이바이(bye bye)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환경을 잘 가꾸는 일에 힘을 모으자는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저를 지목해 주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님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지난해 7월 용인특례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10월 환경부는 용인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했고, 시는 올해 6월 수지환경교육센터를 열어 환경을 위한 여러가지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특례시는 전국 시ㆍ군 가운데 최초로 관내 학교에 환경교육전문가를 배치해 학교별 맞춤형 생태교육을 하고 있다며, 마평동엔 기후변화체험 교육센터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특히 인류가 영원히 살아 갈 공간인 지구를 기후변화와 환경파괴의 위기에서 구하려면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부터 할 수 있는 일들을 해야 할 거라며, 그런 맥락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한 줄여보자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의미있는 실천 캠페인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며, 다음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실천수칙 10가지라고 밝혔다.

1. 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하기
2. 신선식품 주문할 때 다회용 보냉백 사용하기
3.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4. 포장이 많은 제품 사지 않기
5. 중고제품이나 재활용제품 이용하기
6.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7. 배달 주문할 때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8.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9. 포장 없는 리필 가게 이용하기
10.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 등이다.

이 시장은 이어 ‘바이바이(bye bye) 플라스틱 챌린지’를 함께 해주실 분으로 존경하는 세 분, 정인화 광양시장님,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님, 문경은 수지환경교육센터장님을 지목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구를 살리는 실천 캠페인에 더 많은 분들의 돔참으로 확산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JOY

PEOPLE

ECONOMY

LIFE STORY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