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9일 오전, 개군면 추읍산 정상에서 2024년 추읍산 정상석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읍산 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의 작은 정상석을 더욱 크고 웅장한 정상석으로 교체하여, 추읍산이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걸음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상석 교체와 함께 7,350주에 달하는 진달래를 식재하여 아름다운 숲길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노력이 더해져 추읍산이 군민 여러분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오후에는 단월면에서 열린 연극 ‘가시버시 공연’에 앞서 주민 여러분과 인사를 나눴다며, 이번 공연은 구석구석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공연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양평군은 군민 여러분께서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서종면 4개 단체 견학 집결지를 방문해 잘 다녀오시라고 인사드리고, 이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을 방문하고 장례식장에서 유가족을 위로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이어 오늘 양평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공직자 한 분께서 돌아가셨다. 항상 부지런하고 열심히 일하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아 더욱 마음이 아프다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군은 공직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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