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경기 RE100 1호 산업단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는 경기도, 화성도시공사, 한화솔루션과 ‘경기 RE100 1호 산업단지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정명근 화성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

정명근 시장은 “경기도, 화성시, 화성도시공사, 한화솔루션이 함께 모여 '경기 RE100 산업단지 업무협약식'을 맺었다”며 “경기도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산업단지 RE100' 사업에 우리 화성시 기업들이 선정된 것으로서 그 의미가 정말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RE100 업무협약은 화성시에게 '일석삼조'의 의미가 있다”며 “첫째,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화성시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확보가 쉬워져 글로벌 기업들이 요구하는 무역장벽을 허물어 줄 것이다. 둘째, 최근 정부가 재생에너지 목표치를 하향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협약은 경기도와 화성시가 대한민국 RE100을 선도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셋째, 화성시가 ‘친환경’이라는 날개를 달고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경쟁력 있는 특례시가 되는 데 핵심적인 수식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성시는 기후 대응에 적극 대처하고 친환경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RE100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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