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9일, ‘2040 양평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 15년, 양평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해나가는 첫걸음이자,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장기적 비전과 전략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고회에서는 의료·교육·교통·주거·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발전 방향과 함께, 공간 구조 재편, 인프라 확충, 산업 육성, 환경 보전 등 종합적인 계획 수립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앞으로 수립 과정에서도 군민 여러분의 의견을 폭넓게 경청하고 계획에 반영하겠다며, 양평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양평군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 그리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공유재산은 군민 모두의 자산이자, 양평의 미래를 만들어갈 중요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전 군수는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실태조사, 유휴지 발굴, 용도 폐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지역 자산이 군민의 생활공간과 성장동력으로 더 잘 쓰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군민의 자산이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더 체계적이고 책임 있는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공직자 직무역량강화교육, K동물보호협회 간담회, 양평군체육회 이사회에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은 기온이 38도에 이를 만큼 정말 무더운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당분간 폭염이 지속된다고 하니 한낮의 외출은 가급적 삼가시고, 시원한 물도 자주 드시며 건강에 신경 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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