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3일, 공흥사거리 회전교차로 준공식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로 터미널 앞 교차로의 차량 대기 시간이 줄고, 통행 흐름이 훨씬 원활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전교차로는 신호등 없이 회전 차량에 우선권을 부여해 교통 체증을 줄이고, 차량 속도를 자연스럽게 낮춰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공회전이 줄어들어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지난해 양평대교 북단 회전교차로 개선에 이어 이번 공흥사거리 회전교차로 준공을 통해 교통 흐름 개선과 안전 확보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앞으로도 관내 교통시설과 대중교통 체계를 지속해서 개선하여 군민 여러분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양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년 양평군청소년회 위촉식을 열고, 청소년 위원들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양평군청소년회는 청소년의회, 청소년교육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하나로 묶어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통합된 청소년 조직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의견을 제안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임이라며, 올해도 ‘정책마켓’, ‘정책제안 공모전’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특히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1억 원 규모의 정책들이 실제로 추진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가 양평군의 미래라며, 군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주인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신양평산악회 집결지 방문, 읍면장회의, 6·25전쟁 참전자 및 고엽제 전우회 위문품 전달식, 개군농협산악회 총회,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MT 인센티브 지원사업 홍보 SBS 언론인터뷰,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 간담회, 원예치료 전문가반 현장 워크숍에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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