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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시 65세 이상 시민 3만 6752명 중 47.2%인 1만 7808명이 무상교통 지원 교통카드를 발급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무상교통 지원 사업 결과를 설명했다.
김보라 시장은 “2023년 4월부터 시작한 65세이상 무상교통 지원 사업결과를 알려드린다”며 “전체 36,752명중 47.2%인 17,808명이 교통카드를 만드셨다. 아마도 거동이 불편해 버스를 이용하지 못하시는 분과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발급받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몰라서 발급하지 않은 분이 계신지 2024년에도 꼼꼼히 살피겠다. 버스이용은 14,083명이 하셨는데 월평균 12.6회 이용하셔서 1인당 월 15,871원을 지원해드렸다”며 “버스교통비지원이후 안성시버스 이용승객도 증가하였다. 그동안 버스비가 부담되어 이동을 자제하셨던 분들이 더 자주 시내로 나오셨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이 자주 외출을 함으로써 건강한 사회활동을 유지하고, 지역상권도 살아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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