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는 매년 10월 첫째 주를 '효'를 기리는 '화성시 효 주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명근 화성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화성시 효 주간'을 맞아 ‘화성시 효 마라톤’이 개최됐다며, 저도 오전에는 ‘화성시 효 마라톤’에 참가하여 부모님을 생각하며 열심히 달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부모님들 대부분은 '인생'이라는 긴 마라톤 코스를 여유롭게 즐길 틈도 없이 100m 코스를 달리듯 숨 가쁘게 살아오셨지만, 이제는 무거운 짐을 벗고 편안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날 오후에는 ‘양로연’ 행사에서 관내 최고령자 어르신분들께 음식도 대접해 드리면서 효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저녁에는 '정조 효 문화제’를 통해 전 세계에 자랑할 만한 ‘K-정신문화유산’인 효의 정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시장은 요즘은 갈수록 효에 대한 인식이 희미해져 가는 것 같다면서, 이번 기회에 깊어져 가는 가을을 마음껏 감상하면서 효심으로 가득 찬 주말 일정은 어떠실까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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