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우리가 담아내지 못했던 우리의 이야기가 이제 영화로 세상에 나온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07-30 02:10:17
  • -
  • +
  • 인쇄
국내 최초 축구 서포터즈 다큐멘터리 '수카바티 : 극락축구단' 7월 31일 개봉
▲ 국내 최초 축구 서포터즈 다큐멘터리 '수카바티 : 극락축구단' 포스터.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국내 최초 축구 서포터즈 다큐멘터리 영화 '수카바티 : 극락축구단'이 7월 31일에 개봉한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가 담아내지 못했던 우리의 이야기가 이제 영화로 세상에 나온다"며 "변방이었던 프로축구 2부리그 축구 덕후들의 이야기를 너무 진한 감동과 애정으로 담아내 준 나바루와 선호빈 감독의 열정에 눈물이 날 정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일 문화계에서 이 두 감독의 괴짜 같은 도전기에 주목하고 있다"며 "축구 팬들조차도 관심 없던 시민구단과 구단을 사랑하는 서포터즈의 이야기, 진심으로 그들과 함께한 4년의 시간 동안 이제는 RED의 가족이 되어버린 찐 서포터즈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두서없이 말해왔던 FC안양의 창단 과정을 서사 있게 만들어낸 감독들의 능력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된다"며 "천만관객 돌파영화가 되어 안양의 이야기가 우리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세상의 이야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JOY

PEOPLE

ECONOMY

LIFE STORY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