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장선 평택시장(왼쪽)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와 함께 화성시 위험물 보관창고 화재로 인한 수질오염사고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출처=정장선 페이스북) |
[평택=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화성시 위험물 보관창고 화재로 인한 수질오염사고 현장을 방문해 수습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23일, 정장선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시 위험물 보관창고 화재로 인한 수질오염사고 수습 진행 상황을 말씀드린다. 눈과 비로 하천 수량이 늘고, 한파까지 겹치면서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지만 평택시 공무원과 관계기관이 협력해 오염수 처리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환경부가 추정한 5만 톤의 오염수 중 56%인 약 2만 8천 톤을 처리했다. 관리천 오염구간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도 사고 수습 상황을 설명하고 관리천 오염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오염수 처리는 물론 지하수 및 토양 오염 여부를 끝까지 확인하는 등 시민여러분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